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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사아실은 이집오려고 부산온것입니다 호호 관광객들만 온다는 해운대 랍스터포차에 왔어요 ㅎㅎ 여긴 갈매기 15호구 예약하고 왔는데 인터넷 뒤져서 이모님 핸드폰번호 알아내서 전화로 예약했슴다. 1인에 7만원정도부터 시작하고 츄가에 따라서 비용은 바뀌어요!!! 앉으명 산낙지부터 내어주시는데 역대급 산낙지지 뭐애요.. 존나 싱싱하고 통통한게 식감 미쳐씀요 ㅎㅎ 글고 두번째로 개불 해삼 생새우 주시는데 이모가 생새우 머리는 따주십니다.. 아니 생새우회 맛있는거 다들 아시자나요...ㅠㅜ 해산물들이 개신선해서 좋았네요... 랍스터 꼬리회랑 전복회먹고있으면 랍스터 찜 나오고 어느정도 손질해서 주시는데 집게발살.. 이놈이거 미친놈이던데요?? 랍스터 내장에 찍어서 먹으면 다른 소스도 필요없음..먹고 있으면 이모님이 랍스터다리만 잘라가시는데 이제 이걸로 버터구이를 해주십니다... 그럼 짭쪼롬하고 고소한게 걍 맥쥬안주라 이거애요.... 그러다 보면 마지막 코스로 라면을 끓여주시거든요??? 근데 이게 개미친놈이라 여기서 소주 한병 더깠네요... 게다가 이모님이 직접담그신 총각김치까지 같이 주시는데 당해낼 재간이없어요.. 걍 KO... 처음에 들어가자마자는 가게 위생이나 청결이 아...? 싶어서 걍 먹고 빨리 나가야제 싶었는데 먹다보니까 저런건 보이지도 않고.. 포차에서 무슨 청결이야.. 싶어지고 바쁘셔서 못치우시나부다.. 이해하게되고... 마지막에는 신나서 이모랑 겁나게 입털고 나와부렀네요... 오래오래 장사해주시길.... 종종 찾아뵐테니까요 건강하시길.. 저는 넘넘 만족했지만 진짜 위생에 예민하신분들은 힘드실지도요!!!

해운대 포장마차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