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내 아파트 단지에 있는 협소한 1인 가게 이지만 입소문이 난 맛집. 처음에 따끈한 계란찜을 내어주시고 그냥 물이 이닌 녹차를 주는 세심함이 좋았다. 가게의 3가지 메뉴 중 지라스스시 24000원, 새우동(새우우동)을 먹었는데 지라시 스시에 들어간 다양한 재료들을 하나하나 조합해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새콤한 맛이 나는 연근과 달짝찌근한 우엉 시소, 오크라 등 밋밋할 수 있는 회에 변주를 주는 다양한 재료들이 좋았다. 아귀간의 맛과 향이 강해서 다른 재료의 개성을 누르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새우동은 새우 특유의 녹진한 단맛이 많이 나서 구수하니 일행이 있다면 같이 시켜서 지라시 스시와 힘께 나눠먹는 것을 추천한다.
코미세
제주 서귀포시 서호중앙로 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