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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추천해요

6년

2.28공원 인근 골목에 위치한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반가운 파란 간판이 보인다. 오픈 시간은 저녁 6시. 들어가면 종업원의 뒤편을 꽉 채운 lp 판이 장관이다.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틀어줌과 동시에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이곳은 술뿐만이 아니라 떡볶이 맛도 일품. 일자형으로 되어있는 바 테이블과 기타 테이블들이 몇 개 있는데 그렇게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여러 잔의 술을 먹어봤는데 와인이 내 몸에 맞는다는 걸 알게 됐다. 가격대는 4천 원부터(하우스 와인) 7~10만 원대까지 있으니 원하시는 대로 고르시면 된다. 다만 주의할 것이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고추냉이 프레첼은 맛이 극악.

제임스 레코드

대구 중구 동성로3길 104-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