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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서울, 대구

리뷰 18개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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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행인과 약간은 상기된 기분으로 들른 음식점! 역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은 나름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다. 소박하면서도 주변의 회색 건물과는 약간 이질적인 색감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손님들의 말을 듣고 메뉴판을 챙겨주는 친절한 사장님도 계신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맛인데, 동행인은 원체 잘 먹는 사람이기도 했고 그 메뉴를 좋아하긴 했지만 한 메뉴를 좋... 더보기

수퍼

서울 마포구 삼개로 20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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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바리스타 경력 1n(18년 5월 11일 기준)의 사장님이 하시는 동네의 한산한 카페. 원래 이 가게가 위치한 장소는 마가 끼이기라도 한 듯 수많은 가게들이 오픈을 하다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폐업하기 일쑤였는데 이 카페는 그 저주를 끊어버리고 3-4년을 뚝심 있게 장사하고 있다. 그만큼 이 동네 일대 주민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는 카페이기도 하다. 사장님은 친절하고, 커피 맛은 전반적으로 먹을만하다. 에스프레소 메뉴의 산미는... 더보기

셉템버나인

대구 달서구 대명천로 101

혜원

별로에요

6년

커피의 맛이 아무리 좋고 빵의 품질이 좋으면 무얼 하는가? 너무나도 북적북적한 인파 덕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테이블과 의자는 소위 말하는 ‘인스타그램 맛 집’처럼 채 1시간을 못 넘길 정도의 불편함은 아니지만 묘하게 불편했고 커피 맛도 사실 유명세에 비해 그저 그랬다. 빵은 탐스럽게 생기긴 했으나 그 탐스럽다는 감상을 앗아갈 정도로 정말 인파가 많았다. 이 집에서 유일하게 쟁여오고 싶은 건 커피도 빵도 아닌 굿즈였는데, 물... 더보기

프릳츠 커피 컴퍼니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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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2.28공원 인근 골목에 위치한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반가운 파란 간판이 보인다. 오픈 시간은 저녁 6시. 들어가면 종업원의 뒤편을 꽉 채운 lp 판이 장관이다.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틀어줌과 동시에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이곳은 술뿐만이 아니라 떡볶이 맛도 일품. 일자형으로 되어있는 바 테이블과 기타 테이블들이 몇 개 있는데 그렇게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여러 잔의 술을 먹어봤는데 와인이 내 ... 더보기

제임스 레코드

대구 중구 동성로3길 104-14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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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수성못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볍게 수성못을 한 바퀴 돌고 가면 딱 적절한 허기를 가지고 식사를 즐길 수가 있다. 소스를 제조하는 방법은 친절하게 적혀있었으며 재료도 적절하게 신선하고, 홍탕과 백탕의 맛도 처음 훠궈를 접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만한 맛이었다. 수성못을 들릴 일이 있는데 훠궈를 먹고 싶을 땐 한번 가보세요. 웨이팅은 없거나 별로 없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바로 통과가 가능했어요.

취몽

대구 수성구 수성못2길 13

혜원

별로에요

6년

맛에 비해 쓸데없이 웨이팅이 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유명세와 추천 때문에 간 곳인데 주문 실수부터 큰 실망을 했다. 순대국밥이라고 입에 힘을 주어 말했는데 나온 것은 돼지국밥이기 때문. 그래도 간판에 ‘돼지국밥’을 걸고 파는 곳인 만큼 먹을 만은 하겠지 하고 먹어봤는데 그냥 맑은 돼지국밥이었다. 내가 갔을 때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하필이면 재료를 들이는 시간이랑 겹쳐서 생돼지 고기를... 더보기

본전돼지국밥

부산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3-8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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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뜨거운 돌판 위에 스테이크가 나온다. 그리고 질기다. 가뜩이나 질긴데 뜨거운 돌판이 고기를 익힘으로써 질긴 고기가 더 질겨지는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다. 애당초 좋은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파인 다이닝에 가는 것이 맞지만 그래도 소비자 판매 가격 3-4만 원을 받아먹으면서 이 정도로 고기가 질기면 약간은 문제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기억으로 자리 잡혀있다. 그래도 맛은 질김과는 별개로 그럭저럭 먹을만한 편.

휴블랑

대구 중구 동성로3길 58-20

혜원

별로에요

6년

메뉴가 많은 곳은 항상 그저 그렇다는 말을 상기시키게 한 곳. 동행인도 나도 큰 불만도 없었지만 그렇게 감탄을 자아내지도 않았다. 널찍한 실내로 인해 좌석은 많을지언정 그 많은 좌석이 꽉 찼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좀 의아할 식당.

빈 플러스

대구 중구 동성로4길 73

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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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행인의 단골 음식점이라 해서 가본 곳. 가게 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침침하고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가 묘하게 불편하다. 맛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간단한 한 끼로 수제버거를 택하고 싶을 때 여기가 생각난다면 간다고 한들 말리진 않겠다.

썰스데이 파티

대구 중구 동성로3길 58-8

혜원

추천해요

6년

나를 따스하게 맞이하는 인테리어, 훈훈한 분위기, 친절한 종업원. 먹을만한 스테이크와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중화시켜주는 소스가 마음에 들었다. 대구에 친구가 온다면 첫 식사를 하고 싶은 장소로 저녁의 고담 2015를 꼽겠다.

아웃오브오피스

대구 중구 동성로5길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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