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돈페이야끼 타코야끼 2번의 실패 후 평일 12시 방문하여 1빠로 입장 정말정말 친절해요 저는 좀 꼬인사람이라 리뷰들 보며 친절해봤자지 했는데.. 진짜 친절함 ㅋㅋㅋ 올라가는 재료들 괜찮은지 섬세하게 확인해주시고 계란후라이 완숙, 반숙 여부 결정 가능해요. 메뉴 설명도 하나하나 다 해주십니다. 분위기도 좋아요 가게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작은 일본에 온 느낌.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게 식사한게 얼마만인지 ㅎㅎ 음식 다 맛있어요. 인생 최고의 오코노미야끼.. 까지는 모르겠지만 순위권은 확실해요. 히로시마풍 간이 그렇게 세지 않은데 먹다가 심심해지면 소스랑 마요네즈 올리면 또 새로워져요 돈페이야끼는 약간 더 간이 셉니다 전반적으로 막 소스의 달짝지근함으로 밀고가는 곳은 전혀 아니에요.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아 여기 타코야끼가 제가 살면서 먹어 본 타코야끼 중 제일 맛있었어요. 타코야끼 대맛집임.. 다음엔 열두알 먹어야지 웨이팅이 워낙 기니 포장도 많이들 해가던데, 한 번은 가게에서 먹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소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9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