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를 끼고 있는 딱봐도 뷰카페인 곳. 인스타 올리기 좋게끔 모든것이 꾸며져있다. 그래도 핑크핑크한게 “나름” 괜찮다. 당연히 맛을 기대하고 들어가지 않았다. 괜찮은 뷰를 볼 수 있을까 해서 들어갔다. 그러나 뷰 또한 좀 애매하다. 콘크리트 덩어리만 보다가 잠깐 나들이 삼아 다녀오는 건 괜찮을만한 애매한 풍경들의 연속이다. 2층 3층 루프탑이 있고 루프탑에 올라가면 그래도 괜찮은 편. 나름 합천댐도 보이고…..(장점인가..?) 그나마 로우풀은 컨셉을 제대로 잡았다. 더운 나라 바닷가 같은 분위기로 “눈속임”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휴양지에 온 것처럼 인스타 사진 올리는 사람도 있고 꽤 그럴싸한 뷰포인트도 만들어두었다. 아마 이 위치에서 꾸밀 수 있는 최대치인 것 같다. 빵도 뭐 그냥저냥 비슷한 카페에서 많이 보던 그 비쥬얼. 그래서 주문하지 않았다. 커피는 3종류 블렌딩을 쓰나보다. 아쌈밀크티 냉침한게 보이길레 안전빵이겠다 싶어서 주문했다. 생각보다는 나쁘진 않다. 내가 좋아하는 맛보다 많이 달아서 그것만 좀 그랬다. 뷰도 맛도 애매했던 카페다. 왜 방문했냐면..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이 하나 있어서였다. 근데 거기도 살짝 애매하다. 맛찮다 느낌.ㅠ ㅅㅠ
로우풀
경남 합천군 대병면 회양관광단지길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