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랜트 두번째방문. 예정에 없었다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급하게 나왔던 곳이다. 예전에 합정역 골목에 이런 자연에 가까운 카페가 있나 하면서 발길에 이끌려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때도 망플 모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엔 내 기억에 커피나 한잔 하고 나왔던 것 같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천천히 평점이 내려가기 시작했었다. 음식은 생각보다 별로였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를 이번에 알게된다. 일단 정원 같은 분위기의 야외테이블 어반플랜트의 큰 매력포인트이다. 그리고 업장 내부에도 화분들이 많다. 식물들이 많이 푸릇푸릇하게 예쁘게 꾸며진 것이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게 있다. 이게 좀 오래가야할터인데 역시 본질은 음료와 음식이다. 여기선 원래부터 음식 퀄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실패없는 메뉴를 고르는 게 맞았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고른 게 좀 패인이다. 라구라자냐 치킨치아바타 라구라자냐는 정말 분명히 라
어반플랜트
서울 마포구 독막로4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