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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역 근처 카레라이스 전문점. 재미있는 컨샙을 가진 음식점 같은데 왠지 주민들이 꽤나 즐겨 찾는 곳 같다. 비프카레 치킨카레 콩카레 키마카페 요렇게 딱 4종류의 음식 메뉴만 하고 잇는 걸 보니 은근 전문성을 내세우려고 노력한 것 같다. 카레라이스인데 옆에 난 메뉴가 있다. 버터난 플레인난. 향신료의 맛이 은근 많이 들어가 있어서 사실 난과 카레 조합으로 먹기에도 나쁘지는 않아보인다. 치킨카레는 치킨스테이크 야채구이 카레 이런 조합이었다. 치킨스테이크는 그냥 치킨 스테이크였다. 야채구이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어서 놀라웠다. 카레는 열심이 향신료를 배합해서 원래는 카레의 맛을 찾아보려 한 노력이 많이 보였다. 은근 자극적인 향신료 몇 종류의 맛이 튀어보였는데 그래도 간이 강하다 이런 느낌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카페집이긴 한데 굳이 또 가고싶으냐라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았다.

우삼촌 카레

서울 마포구 포은로 139 서일에버하임빌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