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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베이커리 두번째 방문이다. 남양주에 친구 볼 일이 있어서 주로 여기로 방문한다. 주차가 비교적 편해서이다. 예전에도 비슷하게 방문해서 빵을 여러 개 구매했었고 이번에도 비슷하게 방문했다. 다만 이번엔 시간이 좀 촉박했기에 간단하게 요기만 할까 싶어 에그타르트를 찾았다. 에그타르트는 비어있었고 그래서 직원 분께 여쭤봤다. 직원분이 에그타르트 수량을 물어보시더니 그만큼 따로 먼저 챙겨두셨다. 그래서 에그타르트 2개랑 아메리카노를 주문. 친구는 캐모마일을 주문. 이렇게 해서 에그타르트만 간단하게 먹고 출발. 에스타르트는 지난번에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반죽의 패스추리가 일단 아주 좋고 바삭바삭하다. 막 구워진 것이라 그런지 눅눅해짐 1도 없는 상태. 그리고 커스타드도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다. 크기가 상당히 큰데 약간 네모난 모양이 꼭 어릴 때 색종이로 동서남북하던 거랑 비슷한 느낌. 여러명이서 나눠먹기도 좋은 것 같다. 먹다보면 아무래도 양이 많다보니 카라멜의 단맛이 강해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또 갈 일 있으면 에타는 기본으로 깔고 갈 예정. 아메리카노는 큰 기대 없이 주문한 것이긴 하지만 딱 기대한 느낌이다. 아메리카노다. 블렌딩 원두를 쓴 듯한 호불호 적은 커피. 에타랑 딱 맞다.

무노 베이커리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449 1,2,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