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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집을 25년 하신 사장님이 하고 계신 새로 오픈한 한식집. 주메뉴는 수육 족발 돼지국밥 메밀냉면 등 주로 연관있는 메뉴들로 잘 짜임새있게 구성된 음식점 영종도에 평냉집이 거의 없는 이유로 찾아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냉면 거름이 좋아서 아주 맑다. 깔끔한 건 좋은데 육수에 뭔가 시큼한맛이 튀는 듯 특히 온도가 차니깐 살짝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평소 마시던 평냉맛과는 다른 느낌인데 맛있다고 느끼기엔 살짝 애매했다. 내 취향인가 싶기도? 메밀면은 국내산 60%라는데 식감 좋다. 살짝 쫀득한 듯도 하고 족발 족발의 살코기부위로 보이는 게 같이 나왔다. 껍질에 콜라겐이 쫀득하게 느껴진다. 고기는 촉촉 부드러운듯 쫄깃함. 꽤 맛있다. 옆에 꼬들김치랑 딱 어울리는 느낌. 비빔냉면이랑 감아먹기도 좋을 거 같다. 메밀묵 낮선식감 구수한 느낌. 그냥 떠먹으면 살짝 싱거우니 밑에 양념장 잘 발라서 먹으면 제법 갠춘. 신기하고 처음 보는 아주 건강한 맛. 김치 아삭새콤한 김치다. 양도 꽤 많이 나온다. 냉면의 육수는 내 취향까지는 아니었다. 시큼한 맛이 좀 튀는데 그게 맛있다는 생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다른 음식적인 부분은 다 좋았다. 뭔가 아직 개업 초기라 미숙해보이는 건 많이 보인다. 키오스크에 테이블을 숫자를 보고 골라서 앉는건 좀 이상하다. 내가 원하는 자리에 앉으려면 일일히 테이블 숫자를 확인하고 골라야 할 거 같은 느낌. 그 외에도 부분적으로 아직 잘 준비되지 않은 느낌을 받은 건 여러가지 있었는데 아마도 시간이 해결해주지 싶다.

더 메밀 영종

인천 중구 운서로7번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