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고집 용인 친구랑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가보게 된 황소고집 몇 년 전 황소고집분당점을 간 기억이 어렴풋이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 갈매기살이 나름 쫄깃하니 좋았다. 갈매기살 500g 25000 김치말이국수 4000 이렇게 주문했다. 일단 불이 들어온다. 저렴이에 얇디얇은 불판이다 보니 불이랑 정말 가깝고 고기가 금방금방 익는다. 고기집을 생각보다 잘 안 다니다보니 갈매기살 정말 오랜만인데 쫄깃쫄깃하니 좋았다. 불이 세서 겉이 금방 타기 좋으니 좀 빨리빨리 구워야 했다. 그래서인지 회전이 꽤 빠르다. 김치말이국수 그냥 잘 익은 소면에 얼음 작게 썰린 김치이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잘 익은 갈매기살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예전에 왔던 황소고집은 좋지 않은 건물?에 뭔가 실내인지 야외인지 헷갈리는 그런 곳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간 곳은 그에 비해 굉장히 깔끔했고 테이블도 의자도 편하고 좋았다.
황소고집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