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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이곳의 주소삔인 상호명의 작은 카페 분위기가 좋지만 좁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은 편이라 다소 어수선하긴하다. 곳곳에 감각적으로 잘 꾸며져있다. 내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한 팀이 나와서 바로 앉았지만 입구에 웨이팅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핫했다. 디저트치곤 양이 좀 되고 브런치라 하기엔 달달 상큼한 토스트메뉴들 기본인 플레인으로 주문해봤는데 빵은 ㅇ프런치토스트라 계란이 있어 부드럽고 두껍다. 그리고 꿀 특유의 단맛과 살살 올라오는 시나몬향.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는것도 은근히 매력이 있었다 아인슈파너는 단맛이 심하지않고 크림에 고소한 느낌이 강하다. 아이스라서 그랬을까? 얼음이 들어서 갈수록 커피가 연해지는게 아쉽다. 아이스라도 굳이 얼음을 넣는건 난 반대라서. 왠지 다음엔 핫으로 주문하고 싶었달까? 핫한만큼 맛있다. 분위기도 좋고 잔잔하게 들려오는 캐롤송도 겨울 분위기 살살 내주는거 같고. 잔잔한 피아노 곡도 괜찮았다

228-9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