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의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음식점. 이탈리아 음식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국인들의 음식 취향에 잘 맞춰진 곳. 빅보울 이곳의 핫 메뉴 중 하나인 빅보울.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북 같이 생긴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토마토 리코타치즈 등으로 되어 있는 샐러드. 치즈의 많이 들어가서 굉장히 맛있지만 양이 너무 많다는 게 특징이다. 4명이서 샐러드 하나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 이 샐러드를 보면 코끼리도 채식을 한다는 말이 자꾸 떠오르는 건 왜일까. 빅보울도 좋지만 미디움보울이 시급하다. 뽈로 빠빠델레로 된 파스타. 색감이 로제에 가깝지만 크림소스 베이스에 고추기름이 들어갔다. 고추기름 때문인지 한국인이 먹기에 굉장히 속이 편하다. 빠빠델레는 역시나 식감이 좋았고 버섯이랑 닭고기가 있어 풍성한 맛이 났다. 고르곤졸라피자 고르곤졸라 피자들이 늘 그러하듯 강하지 않은 고르곤졸라의 맛. 그리고 얇고 테두리가 바삭바삭한 도우. 꽤 괜찮은 맛을 내어주는 호불호 적은 피자. 마레토마토 해산물이 들어가 풍성하고 익숙한 토마토 소스 덕에 호불호가 굉장히 적은 서양 음식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도 잘 맞는 안전한 메뉴이다. 면은 스파게티이고 따뜻하며 조개랑 곁들이면 꽤 맛있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역시 오래 버티는 음식점은 확실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뚜에이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3길 2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