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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있는 초밥집이자 돈까스집, 섬마을이라는 이름에서부터 회와 초밥을 연상시킨다. 개인적으로 회도 초밥도 다 괜찮았다. 다만 요즘 워낙 장사가 안되는 시기이다보니 사시미의 재료가 다양하지는 못한 것이 아쉽기도 했다. 사시미는 방어랑 연어위주였다. 방어 뱃살이 굉장히 기름진 편이었고 식감 또한 좋았다. 연어는 굉장히 부드러웠다. 적은 종류나마 굉장히 맛있게 회를 먹을 수 있었다. 스시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히 나왔다. 회만 나오지는 않아도 되기 때문인가 싶기도. 광어 농어 참치 전복 간장새우 연어 유부 등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회가 엄청나게 크다는 점. 밥은 그저 거들 뿐. 큼직한 회에 가려져 있는 밥. 대부분의 스시 종류가 다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광어뱃살이 좋았다. 그 외에 간장새우도 비리지 않았고 전복도 괜찮았다. 우동이 나왔는데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섬마을초밥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1-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