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에 위치한 곤드레밥집. 용인 특유의 한식 음식점 분위기. 가족외식하기 좋은 분위기와 음식들. 굉장히 주변의 다른 곳들과 닮았다. 근처엔 이런 곳들이 참 많다. 주변 손님들도 대부분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는 듯 하다. 누가 시킨 것은 아니지만 꼭 보면 처음엔 주문하고 바로 세팅이 들어가고 두 번째 찬부터는 셀프제공. 그리고 옆에 어김없이 있는 휴게실. 공짜 아메리카노와 미니 뻥튀기 기계. 어딘가에서 데자뷰처럼 느껴진다. 음식은 밑반찬이 꽤 좋다. 특히 잡채가 질리지 않는 맛이다. 당면도 맛있고 간도 잘 되어 있다. 김치도 맛있고 도토리묵도 괜찮다. 튀김이 나오는데 튀김은 바삭한 느낌이 굉장히 잘 살아있다. 문제는 그 바삭함을 위해 튀김옷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조금 물린다. 곤드레밥은 괜찮았다. 양념장 찍먹하면 꽤 좋은 편이다. 글고 생선구이도 살이 많고 부드럽다. 달래 된장도 은근히 맛있었다. 맛이 꽤 있는 편이고 어르신들이 좋아한다. 딱 분당에서 가족외식하러 오기 좋은 곳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
곤드레밥집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