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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먼 반상 율동공원 정갈하고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았던 한정식 맛집! 먹자마자 아! 하는 느낌이라기 보단 기본에 충실한 듯한 느낌이었다. 가족들이랑 외식하게 되어 오게 되었는데 일단 대중교통은 좀 어려울 듯. 그리고 주차장이 넓다. 율동공원에서 차로 금방 올 수 있는 곳이기도. 수내나 서현에서 금방 올 수 있다. 영문으로 좋구먼 발음대로 간판에 적어둔게 재미있다. 내부는 화려하기보단 깔끔하고 벽돌로 분위기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자리에 오자마자 찬 물이랑 뜨거운 물이 나온다. 뜨거운 물은 나중에 숭늉 용도로 썼었다. 보쌈이랑 양념게장 고등어 청국장 등이 있는데 15000원의 가격. 나쁘지 않은 듯! 쭈꾸미 고등어 청국장 2세트랑 보쌈 고등어 청국장 3세트 이렇게 주문했다. 살이 꽤 있는 실한 게이고 양념이 적당히 베어서 너무 맵고 짜지 않아서 좋았다. 강된장도 구수하니 꽤 맛있고 김치는 맛있지만 양이 좀 적었다. 탕수육도 중국느낌이랑은 거리가 있지만 바삭하고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보쌈이 꽤 임팩트 있었다 일단 비쥬얼부터 금방 식지 않게 자리에서 불을 붙여주신다. 고기가 부드럽고 냄새도 없고 무말랭이가 참 맛있었다. 청국장은 냄새는 거의 안 났다. 나름 괜찮았다. 고등어도 잘 먹고...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부모님 쪽의 쭈꾸미는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양념이 약간 에매했었던 듯? 숭늉은 배불러서 못먹었구.... 그리고 후식으로 뻥튀기를 만드는 기계가 있어서 크진 않지만 뻥 소리 나면서 조그만 뻥튀기가 나왔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꽤나 쏠쏠했었다. 식당용 자판기커피랑 칼라만시쥬스가 음료로 있었다 아무래도 손님들의 연령대는 다소 높은 편! 안정적인 맛의 한정식 집 찾을 때 괜찮은 곳인 듯 싶다.

좋구먼 반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148번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