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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튀니지 독특하게 튀니지 음식을 한다고 되어 있는 할랄 음식점. 나름대로 괜찮은 맛과 향을 저렴한 값에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쿠스쿠스 제외하고도 파스타 종류도 몇 종류 있었던 듯. 주방을 담당하시는 쉐프 분이 혼자 일하고 계신데 그래서인지 많은 부분이 셀프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을 가져가는 것도 셀프다. 높은 가성비의 원인 중 하나! 플레인 호무스 6000 토르띠아 1000 믹스케밥 15000 팔라펠 샌드위치 5500 탄산 2000 이렇게 주문했다. 플레인 호무스 / 구수하고 맛있는 호무스이고 토르띠아를 그냥 찍어서 야채들이랑 곁들여 먹으니 괜찮았다. 나중엔 케밥을 싸서 올려서 호무스에 찍어먹기도 했다. 토르띠아 / 오븐에서 꺼내주시는데 아마 이것도 높은 가성비의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 그래도 나름 괜찮게 잘 어울렸다. 하지만 확실히...피타브레드나 난 라바시 등이 정말 간절히 생각났다 ㅠ 믹스케밥 / 감튀 밥 샐러드 마요네즈?같은 소스 치킨케밥 램케밥 이렇게 올라가 있다. 토르띠아를 찢어서 원하는 대로 올려서 그냥도 먹어보고 호무스 찍어서도 먹어보고 이래저래 다 맛있었다. 고기에는 향신료가 느껴지긴 하지만 강하지는 않았다. 팔라펠 샌드위치 / 안시키면 후회할 뻔한 음식. 할랄가이즈에 있는 것처럼 랩샌드위치로 나오는데 요거요거 물건이다. 팔라펠이 식감이 왤케 좋게 느껴지는지! 그리고 바삭한 감튀도 들어있었다. 가격에 비하면 정말 훌륭한 샌드위치! 일단 혼자 일하시는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다. 메뉴에서부터 그렇게 안내가 되어있다. 무슬림 손님들도 자주 오시는 듯. 튀니지 분들인지 다른 곳에서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지인들이 찾아오는 곳. 나름 괜찮은 음식점이란 뜻. 히잡 쓰신 분이 계신걸로 보아 국적은 알 수 없지만 무슬림은 확실한 듯. 다른 메뉴들은 할랄음식점들이랑 큰 차이는 못 느꼈지만 나중에 알게된 사실>> 오짜란 음식이 튀니지의 전통이라 한다. 올리브오일 양파 마늘 고기랑 토마토 퓌레라 하는데 혹 다음 기회가 생기면 오짜를 도전해 보아야 할 듯!

벨라 튀니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2106번길 2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