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룽빠뜨릭 와룽은 인도네시아 말로 "로컬식당" 빠뜨릭은 사장님의 영어 이름 Patrick의 인도네시아 현지 발음. 인도네시아 발리의 분위기의 음식들을 재현한 로컬식당이다. 발리를 안 가봤으니 분위기는 어느정도 비슷한지는 모르겠고 중요한건 예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예쁜 카페 겸 식당이란 점이다. 동산항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와 배들이 보인다. 낮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바다 보면서 식사하고 있으면 휴양지 느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자스민차 5500 나시고랭(플레인) 9500 자스민차 / 우리가 아는 자스민차는 대용차가 아니라 가향차다. 우롱차,녹차, 백차 등을 많이 쓴다. 거기에 향만 자스민 꽃향을 입혔다. 그게 일반적인 자스민차(말리화차)다. 이곳의 자스민차는 대용차이다. 꽃차(화차)라고 봐야한다. 그래서인지 향긋함이 더 좋다. 깔끔함이 더 좋고 우롱차 맛은 아예 안난다. 나시고랭은 거의 안 먹어봐서 맛은 잘 모른다. 거부감없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이국적인 맛이 매력이다. 아직은 발리 음식이랑 그렇게 안 친해쳤지만 이번에 한번 봤으니 다음엔 좀 더 친해져 봐야겠다. 익숙한 이국의 맛을 느끼고 싶으면서 너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지 않다면 한번 와보기를 뷰도 어마어마하게 좋다. 뒤에 사진 몇 장은 양양 동산항 풍경.
와룽빠뜨릭
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