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 가게를 뜻하는 부타덴.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을 판매하는 일식집이다. 올해 5월달에 오픈한 곳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일본스러워서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 한분이서 가게를 운영 중이시고 주문 결재는 키오스크로 진행된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가는 즉시 고기를 구워서 부타동을 만든다. 나 같은 경우는 집이 매우 가까우니 배민, 쿠팡잇츠로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4종류인 듯 한데 현재는 두종류만 가능하고 부타동이랑 부타동 특만 가능했다. 술종류는 테라 하이네켄 등 흔한 술종류 몇가지만 있고 일식집에 있을법한 술 종류는 딱히 없다. 부타동 10000원 주문하고 앉으면 한쪽에 온수통이 있는데 거기서 장국을 셀프로 따르면 된다. 맛은 괜찮다. 쯔유 같은 감칠맛이다. 온센계란이랑 부타동이 나왔는데 온센계란은 그냥 삶은 계란처럼 나온다. 안내되어 있듯이 계란을 깬 후 종지?에 담아서 소스처럼 먹는 방법이 있고 돈부리 위에 올려서 같이 먹는 방법이 있다. 나는 돈부리 위에 올렸다. 타마고랑 먹거나 와사비랑 먹거나 매운미소랑 먹으면 되는 듯. 나는 와사비는 그냥 그렇고 타마고나 매운 미소가 좋았다. 개인적인 원픽은 매운미소소스. 된장 스러운 매운 맛이 자극적이면서 자꾸 당긴다. 돼지고기는 상태가 꽤 괜찮다. 불맛이 상당히 나는 편이다. 밥을 먹다보면 소스가 감칠맛이 굉장히 좋아서 질리지 않고 돈부리의 밥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텐동집의 경우는 밥의 양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여기는 그냥 일반적인 공기밥 양 정도는 된다. 나름대로 맛있는 음식점이긴 하지만 다른 동네에서 찾아가기에는 임팩트가 좀 부족하다. 약간 익숙한 맛의 범주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는 느낌?
부타덴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9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