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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지나는 길레 발견한 카페. 얼핏 봐도 다른 카페들보다 독보적인 분위기를 갖고 잇었다. 알고보니 8월 중순 쯤 오픈한 카페. 커피메뉴, 논카페인, 홍차, 밀크티 등으로 되어있고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커피는 핸드드립은 따로 없고 에스프레소 종류의 메뉴들만 준비되어 잇었다. 디저트는 바스크치즈케이크, 스콘 마들렌 이렇게 있다. 퀸앤을 골랐다. 스리랑카지역 원산지의 스트레이트티. 아쌈지역 홍차이고 가향은 되지 않았다. 첫 맛은 깔끔하다고 느꼈는데 점점 마실 수록 떫은 맛도 느껴진다. 떫은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았으니 떫은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주문해볼만하다. 스콘이랑 마들렌. 마들렌은 레몬이 입혀진 것이다. 레몬의 상큼 달달한 맛이 입혀졌는데 과하지 않고 잘 맞았다. 홍차랑 매우 잘 맞다. 플레인스콘을 주문했는데 딱딱하거나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버터맛이 났다. 잼이랑 클로티드크림을 발라서 먹기에 달달하고 과일맛 진하게 느껴저 정말 좋았다. 홍차는 주로 마리아주프레르것으로 생각되는데 밀크티는 또 다른 브랜드의 제품인가보다. 왠지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게 조금 더 이곳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마이 루틴

서울 마포구 토정로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