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에서 먹거리를 기대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맛집불모지인 출장지에서 유일하게 하나 건져올린 식당입니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으로 소박하게 장사하시는 느낌이 물씬.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사진찍는걸 깜빡한 감자전(세번째 사진)이 제일 맛있었다. 두세판은 거뜬히 먹을수 있을 것 같았음. 칼국수는 사실 맛이 밍밍하다 그리고 그 밍밍함이 이 가게의 특징이다. 차라리 양이 적었으면 가볍게 먹었을것도 같은 느낌. 대신 면발은 아주 부들부들 야들야들. - 맛집 불모지라고 실망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 - 평일 영업시간은 11시부터라고 하셨다 - 감자전 무조건 먹기 (우리가 시키는 거 보고 주변 테이블에서 하나씩 다 주문함ㅋㅋ..)
대봉식당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2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