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 같은 촉감의 도우.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피자 맛집 집 근처라서 아주 기쁜 마음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디아볼라 피자는 미리 골라둔 피자라 프레시한 피자 하나 더 시켜서 먹자고 했는데 하몽에루꼴라VS스카파리엘로 둘 중에 고민하다 스카파리엘로로 선택! 프레시한 피자 먼저 나오길 바랬는데 셰프님이 내 마음을 읽으셨는지 프레시 피자 먼저 주셨다. 남자친구 먼저 덜어주려고 도우를 집었는데 흐엥,,, 이게 무슨 슬라임도 아니고,,,, 촉감이,,, 퐁신함 그 잡채 한 입 먹는 순간 진짜 화나는 맛 방웅토마토랑 치즈 바질의 삼박자가 딱 떨어지는 최고 조합의 맛 디아볼라도 첫 피자의 느끼함을 씻어주듯이 매콤하고 짭짤한 자극적인 맛으로 입을 사로잡았다. 올리브가 고소하게 감싸주는 킥. 근데 다소 바닥도우가 축축한 느낌이 없지 않은,, 아무튼 너무 맛있는 화덕피자집을 찾았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재료소진으로 인해 방문할 땐 확인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쬐끔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두 감수할애>< 사장님 번창하세요!
프레고 피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5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