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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이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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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리뉴얼 전에는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일식 돈까스집이었다면.. 리뉴얼 후에는 일식과 경양식 사이 어딘가에 속한 돈까스가 되었네요. 튀김옷에 바삭함이 줄고 기름 맛이 더해진 것 같아요. 고기에도 분명히 변화를 준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식감이 좀 더 부드러워졌어요.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충분히 맛있고 양 적당한 돈까스와 카레, 느끼할 때 한숟갈 떠먹으면 그만인 칼칼한 돼지고기 장국이 기본 제공되는 곳이 흔하진 않죠, 옛날엔 명이나물도 반찬으로 나왔는데 그건 바뀌었네요

흥도식당

서울 송파구 마천로 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