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라멘과 돈코츠라멘을 시켰어요. 확실히 같은 장소에서 오래 하셔서 그런가, 맛이 꽤 안정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칫 한번 먹고 질릴만한 강렬함이 느껴지는 맛은 없었고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분한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가격도 괜찮고요, 단골로 보이는 40대, 50대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술안주 메뉴도 많고, 옆에 보니 술안주가 엄청 푸짐하게 나가던데, 다음에는 여기서 술을 한잔 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덧) 가게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고, 가게 한켠에는 꽤 큰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요.
네코 라멘
서울 양천구 목동남로4길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