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방문하는 올드페리 도넛! 급달달한 거, 도넛 땡길 때 가볼 만하다. 밥 먹기 전에 먹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크기가 커서 하나 다 먹고 커피 한 잔하면 은근 배부르다. 이전에 Cream Brulee도 인기 많아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고 실망해서 이번에는 그거 제외시키고 3개 시켰다. 다 먹어본 결과 나는 Peanut Butter = Boston Cream > Butter Pistachio. Boston Cream은 처음 인데 생각보다 안 달고 빵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Pistachio는 원래 이렇게 달았던가 싶을 정도로 달았다. 옛날에 안 그랬던 거 같은데. 다음엔 다른 거 시킬 듯. 신상 쿠앤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ㅠㅠ 매장에 가서 먹어서 아메리카노하고 플랫 화이트도 시켰는데 그냥 그랬다. 딱 예상한 맛이었다.
올드페리 도넛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길 6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