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배가 찬다! 현백 지하2층 푸드코트의 살인적 가격들 사이에 너무 저렴한 샤브샤브라 의심하며 먹었는데 배가 톡톡히 불렀다 기본으로 멸치육수가 준비 되어 있어서 빨간 것으로 먹었는데, 고추장의 빨간 맛은 아니고 스프(ㅋㅋ)의 맛이 강했다. 맵진 않고 좀 짰음. 고기 밑에 야채 조금이랑 숙주 버섯 어묵이 있었고 기본으로 쪼그마한 면사리도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그치만 난 많이 먹으니까 소고기계란죽도 넣어서 삭삭 볶아먹고 왔다. 디큐브 관극은 거의 눈물을 수반하므로 그 전에 든든하고 맛있던 한 끼. 나쁘지 않았다.

강호연파 밥굽남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B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