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두워서 시력을 잃을 뻔 했으나 미각은 찾아서 나옴 정말 정갈하고 컨셉추얼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이라서 예약손님이 정말 많아요. 점심에도 예약 필수 후식인 김치말이국수는 너무 셨지만 그래도 여름 끝 가을 초입인지라 된장찌개보다는 이게 더 좋았다 근처에서 누가 밥 사준다고하면 여기도 top5안에 들어간다 다만 장소가 협소하고 창문이 작아서 비즈니스 모임을 하기엔 야아아악간 부적절해 보인다 점심부터 한잔씩 걸치던 분들이 많았다
락희옥
서울 중구 을지로 10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