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개장에 수구레 무침 주문 1시간만에 소주 두병 호로록 2주만에 갔구만 사장님이 바로 알아보신다 ㅋㅋㅋ 지난번과 같이 구석에 앉아서 폭풍흡입 해개장은 확실히 얼큰 하지만 식사로 먹기 좋은 맛 술안주로는 맑은 달개장이 더 좋다 수구레 찜은 내가 예상한 매콤한 맛의 비쥬얼이 아니었음 들기름 막국수 처럼 국수를 비벼서 그 위에 수구레를 올려서 나옴 수구레도 자체가 느끼한 맛이라 매운 고추와 부추를 넣은건 좋았음 들기름에 비벼서 나오는 국수와 조합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국수 보다는 매콤하게 콩나물 찜으로 바꾸던지 꼭 국수를 넣어야 한다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로 바꾸는게 어떨까 싶음 아니면 소맥이랑 먹는게 가장 좋을듯

삼각지 국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가길 8-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