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잉 저희 가족은 모두 불호였어요. 메밀면이 생면이 아니라 건면이어서 식감이 좀 딱딱해요. 그리고 메밀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꽤 쌉쌀해서 보편적인 막국수를 생각하고 오시면 실망할 것 같아요. 물국수의 경우에는 동치미 육수에 면을 찍어먹는 형태라 소바의 느낌이 있습니다. 비빔국수는 소스가 취향이 아니었어요. 메밀전병은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소에 들어간 김치가 너무나 시큼한 생김치여서 맛이 따로 놀았습니다.
봉평메밀미가연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