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요리와 개성있는 하이볼을 판매하는 누들집. 타이틀은 누들이지만 오므라이스와 후또마끼 닭강정 등 다른 요리도 많이 있어서 면을 선호하지 않는 멤버가 있어도 부담없이 들를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어린이 동반시에는 예고없는 매운맛이 존재할 수 있어 주의, 메뉴판에 매움 예고가 있으면 더 좋을 듯. 요리류도 그렇지만 특히 하이볼 류에서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새로운 맛을 연구한 티가 나서 좋았다. 아몬드향이 진한 고소한 하이볼이나 오이와 민트향이 나는 하이볼 신기한 맛이 많은데 완성도도 제법 있는 편! 저 아몬드 많이 들어간 달달한 하이볼은 식사에 곁들이긴 좀 애매한데 따로 칵테일바처럼 시간을 빼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듬.
데이릿
서울 성동구 상원1길 39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