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가운데에 갑자기 힙한 가게가... 메인간판이 없어 지나칠 뻔 했는데 당근 입간판이 길에 있어서 그걸 보고 찾음. 채식 식당인데 줄을 많이 선다. 붐빌 시간에는 적당히 일찍 가서 가게 앞 대기 기계에 입력하고 기다려야 함. 인상적인건 힙 가게인데도 아주 젊은 사람들부터 노인들까지 손님 영역대가 넓었던 점. 국수는 고사리 맛이 지배적인건 아니지만 손이 가는 안정적인 맛이었고 배추구이의 당근소스가 달달한데 상당히 좋았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은데 단골로 보이는 사람들이 비빔국수를 단체로 시키는 걸 보고 다음엔 그걸 먹어봐야겠다 생각함.
고사리 익스프레스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12-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