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의 제일 맛있는 기억이에요. 2023년 방문한 한국인이 작성하고 간 한국어 메뉴판이 있으니 파파고는 잠시 넣어두어도 좋습니다. 꼬치 가격은 대부분 개당 120~250엔이었어요. 닭날개, 다리, 간, 껍질, 심장, 꽈리고추, 대파, 삼겹살&양파 꼬치를 먹었는데 전부 맛있었지만 특히 구운 간의 크리미한 고소함이 좋았어요. 생굴은 시가라고 밖에 적혀 있었고 방문한 2024. 09. 16. 기준 개당 650엔이었습니다. 너무 신선해서 비린 맛은 전혀 없었고 레몬도 필요없을 정도! 큰 굴을 호로록 마시고 자리 마무리 했습니다. 가게가 자그마한데 제법 시끌시끌해요. 우리 빼고 일본인들뿐이었는데 로컬은 아니고 관광객 느낌이었어요. 일행이 아니어도 다같이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일본어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焼鳥谷やん
〒047-0031 北海道小樽市色内1丁目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