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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하는 고깃집들 가면 피스마다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한 비율로 분배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먹으면 적당히 부드럽고 기름지고. 여기는 잘 모르겠지만 옛날 스타일인 거 같아요. 툭툭 자른듯하고 어떤 부위는 그냥 살코기 질깃하게 씹는 느낌도 있구요. 불쾌한 건 아니었는데 고기 냄새도 좀 있는 편. 요즘 고깃집들의 적당한 팬시함과는 많이 다른 노포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거, 맛과 분위기가 일관되고 ㅋㅋ 나름 나쁘진 않았는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네요. 둘이 가서 목살, 갈매기살에 소주 한병만 후다닥 하고 나왔어요.

원조 마포 소금구이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06-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