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무난한 직장인을 위한 밥집. 장사로서는 가격과 위치, 맛을 아주 적절한 밸런스로 잘잡았다고 생각하지만, '맛'만 봤을 때는 글쎄요... 웨이팅을 감안할 정도의 맛은 절대로 아닙니다. 오늘은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개인적으로 웨이팅이 없어도 재방문하지 않을거에요. 맛이 없는건 아니고 너무 무난해서 그렇습니다. 이 정도 돈가스집은 여기 아니라도 많거든요. 고기가 두껍긴한데 전형적인 수비드 조리 같은 맛으로, 고기 부... 더보기
오늘 돈카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둘이서 양다리 중자 + 냉면 + 물만두 시켜서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고기는 신선하고, 다리살이었는데도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쯔란도 시판 쯔란이 아니어서 더 좋았네요. 목이버섯과 간장와사비를 같이 주는데, 그것도 양고기와 꽤 어울렸습니다. 새로운 조합을 알았어요. 와사비가 좀 더 좋은거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연와사비라 조금 아쉬웠네요. 별점에 영향은 없습니다. 냉면은 열무냉면이었는데, 오이 빼달라고 하세요. 열무... 더보기
원시다자 숯불 양다리구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장다리로 27
카카오 후기가 하도 좋아 괜찮을까 싶어 왔으나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고기도 없는 12000원짜리 밥을 주문할 때는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주문하는건데... 곤드레밥에 곤드레향은 거의 없고 들기름향이 매우 강해요. 그럼 그 들기름향이 좋냐..? 하면 글쎄요. 그냥 시판 들기름향처럼 느껴집니다. 오시는분들은 감자전만 시키세요. 감자전도 굳이 이걸? 싶긴한데 그래도 대충 1. 2만원이면 괜찮습니다. (이것도 평창 시내나 봉평쪽이... 더보기
육백마지기 식당
강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