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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수입산 소갈비로 유명한곳이죠~^^ 가격대 괜찮으면서 고기의 상태도 사진을 보면 감이 오시죠? 저도 2년전에 처음 가보고, 올해초 다시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갔을때 느낀점은~ 그냥 괜찮은 고기집이지 맛집까지는 아닌 느낌? 위치를 생각해보면 나름 합리적이게 생각할 수 있는 가격~ 그리고 소갈비의 비주얼과 맛도 나쁘지 않으니 자연스레 홍보도 잘된 식당이라 생각해요. 적당한 마블링으로 촉촉함도 있고, 육향도 괜찮습니다. 기본찬도 나쁘지 않아요^^ 여전히 노란색의 테이블 덕분인지...음식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이예요~ 그런데...직원마다 접객에서는 차이가 좀 많이 나는 느낌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점을 낼 정도의 운영이라면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적 가이드라인이 있을거 같은데...기복이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떤경우는 편하게 식사한듯한데...최근엔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식사 테이블과 고기굽는 테이블을 분리하려는건지... 불편한 구석자리에 앉으라해서...키나 덩치도 큰사람이 몇명 있어서 다른자리 앉으면 안되냐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불편한 상태에서 간단히 먹고 나왔네요~ 고기도 어떤분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굽는것도 도와주신 경우도 있었는데...어떤날엔 고기만 딱 주시고 직접 다 구워 먹었던거 같아요. 물론 정신없고 바쁜경우도 있겠지만, 빈테이블도 있고, 직원들은 한쪽에서 서서 얘길하고 있는 모습도 보다보니 운영 시스템이 바뀌었거나, 관리자의 부재가 있는건 아닌지 궁금할 정도였네요~ 이미 다녀온지는 좀 오래된 리뷰라서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음식의 맛 편차가 적은것도 중요하겠으나 일하는 분들의 서비스도 적당한 선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노란상 소갈비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