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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근처 지나가다 조명이 비추는 간판에 시선이 딱!!! 거기에 주차까지 가능한 자리가 보여서 뭐에 끌리듯 자연스레 입장했어요^^ 저녁 8시가 넘은 시간대라 빵이 남아 있는게 있을까? 걱정했는데...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더라구요~ 겉에서 보면 엄청 넓을 줄 알았지만, 내부공간은 대부분 베이킹을 위한 공간이고 작은 테이블 2개정도 보였던거 같아요~ 디피되어 있는 빵을 둘러보고 몇가지 골라서 포장해 왔습니다. 건강빵이나 식사용빵도 소소하게 있긴하지만, 대부분 페스츄리, 크로와상 종류가 많더라구요~ 무화과버터 페스츄리랑 밤페스츄리를 포장해서 왔는데...그나마 무화과버터는 페스츄리 자체도 고소함이 있는데 버터 덕분에 고소함이 증가하고, 무화과가 반건조 느낌으로 말캉한 식감과 맛 덕분에 괜찮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웠던건 밤페스츄리... 속이 생각보다 수분감 없이 건조해서 부스러기가 너무 떨어졌고, 밤도 어떤건 괜찮은데...어떤건 너~~무 딱딱해서 먹다가 깜짝 놀랐네요; 모든메뉴를 먹어본건 아니지만 가격대 쏘쏘~ 맛도 쏘쏘~~무난한 동네빵집 같아요^^

시간을 들이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