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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속초. 양양 가던날 아침식사 강원도 인제군의 특산품 중 하나인 콩으로 만든 두부요리 전문점 < 고향집 > - 들기름를 두른 무쇠철판에 구워먹는 '두부구이' 가 추천메뉴!! 제 기억에도 가장 좋았던 메뉴로 겉은 얇게 바삭해지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고소하고 진한맛이 일품이며 치즈를 구워 먹는듯한 매력전인 맛. (직접 잘 구워 먹어야 합니다 ㅋㅋ) - 두부구이 다음으로 많이 찾는 메뉴라면 보글보글 끓여 먹는 ' 두부전골 ' 국물이 붉어서 얼큰해 보이지만 시원하고 개운한 맛에 적당히 칼칼한 마늘 풍미가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두부는 기본이고 국물이 의외로 담백한 스타일이라 덜 자극적인 맛이였습니다. - 콩비지 백반도 이곳의 매력적인 메뉴지만, 비지를 살짝 발효시켜 만들다보니...쿰쿰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하네요^^; - 기본찬도 슴슴하고 담백한 편인데...특별히 신기했던 반찬은 콩비지와 감자를 버무려 만든 샐러드가 인상적이였어요^^; 맛도 살짝 묘하고 발효된듯한 맛도 느껴지면서 고소함도 있었습니다. -

고향집

강원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