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고향집 #두부구이 * 한줄평 : 정성과 손맛으로 만들어내는 한국인의 밥상 • 가내수공업 장인의 노고로 만들어지는 수제 두부 • 소박한 재료로 만들어낸 고소함의 절정 • 삼대천왕, 콩콩팥팥에 소개된 전국구 두부구이집 1. 매일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가내 수공업 형태로 두부를 만드는 장인의 삶은 단순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깊은 노동과 헌신이 얽힌 여정이다. 전날 밤 물에 불린 콩을 갈아 콩물을 만들어 큰 ... 더보기
콩콩팥팥에 나온 두부전문집이라 궁금해서 가봤어요, 비지찌개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대서 2인인데 두부구이까지 주문하면 너무 많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필요없었네요, 두부구이 안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백반집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훨씬 두툼하고 탱탱해요. 같이 간 친구는 자취생이라 두부구이 너무 오랜만에 먹는다며 많이 좋아했어요. 저는 콩비지찌개가 더 취향이라 밥 한공기 싹싹 긁어먹었구요. ... 더보기
두부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두부계의 에르메스 어쩌고를 들었을 때부터 너무 가고싶었다. 양대산맥인 미산민박식당은 문을 닫아서 고향집만 방문.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두부구이는 들기름에 구워 겉바속촉 식감이었고, 한 김 식었을 때 먹으면 들기름 향이 더 올라와 더욱 맛있었다🥹 콩비지백반은 고기는 안 들어가고 진짜 두부랑 콩만 들어가서 강된장 또는 청국장스러웠는데 밥에 비벼서 먹으면 이것도 밥도둑.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가서 ... 더보기
고향집_두부부문 Best(5) 최근방문_’24년 10월 1. 꽤 오래전 TV를 보던 중 평화로운 겨울아침 한 연예인이 단골집이라며 혼자서 인제의 한 두부집을 방문해 들기름에 두부를 구워먹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추운 겨울, 언몸을 녹이며 포실포실 하얀 두부를 노란 들기름에 지글지글 구워먹던 모습이 어찌나 평화로워 보였는지.. 아직도 그 분위기가 기억이 난다. 2.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조금씩 사라져가던 기억이 비교적 최근에... 더보기
아주 꼬숩고 부들하면서 몽실한, 맛있는 두부다.. 구이로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간까지 적절해 뭘 찍지 않아도 맛있다.. 전골도 딱 맛나게 짭쪼름한 수준으로 과히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옛날 국어시간에 교과서에 나온 전래동화 하나 내용이.. 지나가던 나그네가 주막에서 갓 뜬 두부 좀 얻어먹어보려다가 까이고서, 주모가 자리 비운 사이 돼지들이 다 퍼묵게 내비두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딱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