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두부계의 에르메스 어쩌고를 들었을 때부터 너무 가고싶었다. 양대산맥인 미산민박식당은 문을 닫아서 고향집만 방문.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두부구이는 들기름에 구워 겉바속촉 식감이었고, 한 김 식었을 때 먹으면 들기름 향이 더 올라와 더욱 맛있었다🥹 콩비지백반은 고기는 안 들어가고 진짜 두부랑 콩만 들어가서 강된장 또는 청국장스러웠는데 밥에 비벼서 먹으면 이것도 밥도둑.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가서 ... 더보기
고향집_두부부문 Best(5) 최근방문_’24년 10월 1. 꽤 오래전 TV를 보던 중 평화로운 겨울아침 한 연예인이 단골집이라며 혼자서 인제의 한 두부집을 방문해 들기름에 두부를 구워먹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추운 겨울, 언몸을 녹이며 포실포실 하얀 두부를 노란 들기름에 지글지글 구워먹던 모습이 어찌나 평화로워 보였는지.. 아직도 그 분위기가 기억이 난다. 2.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조금씩 사라져가던 기억이 비교적 최근에... 더보기
아주 꼬숩고 부들하면서 몽실한, 맛있는 두부다.. 구이로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간까지 적절해 뭘 찍지 않아도 맛있다.. 전골도 딱 맛나게 짭쪼름한 수준으로 과히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옛날 국어시간에 교과서에 나온 전래동화 하나 내용이.. 지나가던 나그네가 주막에서 갓 뜬 두부 좀 얻어먹어보려다가 까이고서, 주모가 자리 비운 사이 돼지들이 다 퍼묵게 내비두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딱 그... 더보기
속초. 양양 가던날 아침식사 강원도 인제군의 특산품 중 하나인 콩으로 만든 두부요리 전문점 < 고향집 > - 들기름를 두른 무쇠철판에 구워먹는 '두부구이' 가 추천메뉴!! 제 기억에도 가장 좋았던 메뉴로 겉은 얇게 바삭해지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고소하고 진한맛이 일품이며 치즈를 구워 먹는듯한 매력전인 맛. (직접 잘 구워 먹어야 합니다 ㅋㅋ) - 두부구이 다음으로 많이 찾는 메뉴라면 보글보글 끓여 먹는 ' 두부전골 ' ... 더보기
콩콩팥팥으로 유명해진 고향집. 두부자체가 고소하고 담백해서 기본이 맛있음. 모두부백반과 두부구이가 정말 맛있음 ㅠㅠㅜ 두부구이는 직접 구워먹어야하는데 기름에 파팍 튀기듯 구워져서 간장 살짝 해서 먹음 기절. 특히 여기 기본 반찬들이 진짜 맛있는데 (그냥 이거랑 밥만 먹어도 좋을듯한) 생김치, 볶음 김치 둘다 주셔서 싸먹으면 또 기절. 하지만. 콩비지백반은 .. 청국장 베이스가 너무 진해서 비지 특유의 고소함이 약해 아쉬웠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