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꼬숩고 부들하면서 몽실한, 맛있는 두부다.. 구이로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간까지 적절해 뭘 찍지 않아도 맛있다.. 전골도 딱 맛나게 짭쪼름한 수준으로 과히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다.. 심지어 가격도 착하다.. 옛날 국어시간에 교과서에 나온 전래동화 하나 내용이.. 지나가던 나그네가 주막에서 갓 뜬 두부 좀 얻어먹어보려다가 까이고서, 주모가 자리 비운 사이 돼지들이 다 퍼묵게 내비두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딱 그... 더보기
속초. 양양 가던날 아침식사 강원도 인제군의 특산품 중 하나인 콩으로 만든 두부요리 전문점 < 고향집 > - 들기름를 두른 무쇠철판에 구워먹는 '두부구이' 가 추천메뉴!! 제 기억에도 가장 좋았던 메뉴로 겉은 얇게 바삭해지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고소하고 진한맛이 일품이며 치즈를 구워 먹는듯한 매력전인 맛. (직접 잘 구워 먹어야 합니다 ㅋㅋ) - 두부구이 다음으로 많이 찾는 메뉴라면 보글보글 끓여 먹는 ' 두부전골 ' ... 더보기
콩콩팥팥으로 유명해진 고향집. 두부자체가 고소하고 담백해서 기본이 맛있음. 모두부백반과 두부구이가 정말 맛있음 ㅠㅠㅜ 두부구이는 직접 구워먹어야하는데 기름에 파팍 튀기듯 구워져서 간장 살짝 해서 먹음 기절. 특히 여기 기본 반찬들이 진짜 맛있는데 (그냥 이거랑 밥만 먹어도 좋을듯한) 생김치, 볶음 김치 둘다 주셔서 싸먹으면 또 기절. 하지만. 콩비지백반은 .. 청국장 베이스가 너무 진해서 비지 특유의 고소함이 약해 아쉬웠음.... 더보기
#인제 #고향집 #들기름두부구이 * 한줄평 : 두부계의 샤넬, 반백년 노포 인제 고향집 • 강원도 인제군의 5대 특산품 • 인제군의 3대 두부 맛집 : 미산민박식당, 고향집, 빤닝네 • 무쇠철판 들기름 두부구이와 강원도 촛물 두부 1. 백두대간이 품고 있는 강원도 인제는 오지 중의 오지로 통할만큼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행정구역 중 면적은 가장 넓고, 인구 밀도는 가장 낮은 곳이 바로... 더보기
간만에 방문한 최애 두부집 알면 알수록 재밌는 집. 고모부님 덕에 알게 되어 나만 아는 집이라고 생각했으나 2010년대 들어 방송을 엄청 탔더라..; 모닝와이드 같은 방송은 물론이고 1박2일부터 3대천왕, 배틀트립 등등 이미 유명한 집이 되어있었음. 개인적으로 다행인 건 그렇게 인기 있는 집이 되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어 준다는 것. 1시가 넘어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 짧은 웨이팅을 거치고 들어갔는데 옛날 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