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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추천해요
6년

갈매나 별내에 카페나 맛집들이 점점 생기고 있지만 초밥집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갈매에 괜찮은 곳이 생겨서 방문했어요. 10명정도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다찌)를 기준으로 가운데 쉐프님께서 하나하나 쥐어주시며 앞접시에 놔주셔요~ 오마카세처럼 먹기는하지만...나오는 생선의 종류는 한정적인듯합니다. 경희대 근처의 오관스시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초밥메뉴 중 청(10P+미니우동) 량(12P+미니우동)으로 단순해서 고민할게 별로 없더군요. 저는 량을 주문!! 광어~연어~흰다리새우~광어지느러미~눈다랑어~민물장어~참다랑어~ 그리고 이곳도 단가를 맞추기 위한 가지초밥과 계란말이도 포함이 되어있어요~ 그래도 밥의 맛과 식감도 좋았고, 회의 상태도 괜찮았습니다. 아부리초밥이 많을거라 생각했지만...그렇지도 않았구요^^ 그만큼 신선도가 괜찮았던거 같네요. 인당2.2의 가격이지만~ 깔끔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니우동도 아주 특별한건 없지만...면발이 오동통 탱글탱글해서 식감이나 국물맛도 잘 어울렸다고 봅니다. 갈매동이여서 자가용으로 이용하시는게 좋을듯하고~ 주차는 가능합니다. 매장규모는 아담한 편이니 여러명이서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예약이 좋겠네요^^ 가격대가 저렴하니 더 바라면 안되겠지만...살짝 아쉬운점은 처음에 입을 헹구거나 입맛 돋우게 하는거나...마지막에 약간의 입가심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네요. 물론 미소된장이나 미니우동이 있지만...약간의 욕심이랄까 ㅎㅎ 그리고 혼자 만드시다보니... 사람이 몰리게되면 텀이 살짝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친절해서 괜찮아요.

청량

경기 구리시 갈매중앙로55번길 1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