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고향 문경으로 집안 벌초행사차 내려가서 알게된 곳으로 이곳에서 40년간 찹쌀떡을 판매하는 “뉴욕제과” 어릴적 동네마다 찹쌀떡~ 메밀묵~ 소리 외치며 판매하는 장사꾼들이 많았을 시절엔 찹쌀떡도 야식겸 추억의 간식이였었죠^^ 요즘엔 제과점이나 떡집에서 가끔 판매를하지만~ 이곳은 찹쌀떡만 전문으로 하는곳이여서 그런지 좀 남다른느낌이 듭니다. (찹쌀도너츠도 판매해요) 무조건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만 구입이 가능하구요~ 인당 2만원 이상 구입은 안됩니다. 즉, 나도 사고 친구도 구입할거라면 각자 전화로 예약을 하셔야 각각 구입이 가능해요. 예약없이 가시면 구입 못합니다. 국내산 찹쌀과 중국산 팥을 사용하고 70%찹쌀, 25%팥으로 찹쌀떡을 만들고, 60%찹쌀과, 30%팥을 사용해서 찹쌀 도너츠를 만든다고 합니다. 오전8시에 전화로 예약을했더니 점심때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해서 예약을 했구요~ 찹쌀도너츠는 예약이 안되고 당일 판매할 소량만 조금 만드신다고해서 찹쌀 도너츠까지 구입하실 분들은 하루전에 예약을하셔서 다음날 오전에 받으셔야 구입이 가능할거라 합니다. 일반적인 찹쌀떡과 다른점이 있다면~ 찹쌀의 쫀득함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향도 좋은듯하구요. 아버지와 할머니께서도 옛날에 먹던 그런 찹쌀떡 같다고 좋아하시네요^^ 팥앙금도 아주 곱게 분쇄된게 아닌 팥알이 가끔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른곳의 찹쌀떡을 먹으면 입안이 텁텁하게 느껴지는곳도 있는데 여기는 담백하고 깔끔하게 넘어가고, 목메임도 적어서 좋네요:) 거기다 개당 500원!!!!! 요즘 500원짜리 찹쌀떡을 어디서 먹을 수 있을까요?!^^ 10개들이 작은상자 5천원, 20개들이 큰상자 만원의 행복입니다. ***꼭!! 전화 예약 하셔야합니다. (택배 불가!!)
뉴욕제과
경북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557 산북기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