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별로이지만 허전해서 그냥 올림. 국물, 차슈, 계란 모두 기본이 되어있고 맛에서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 면에서 약간 밀가루 냄새가 나던 게 흠. 그런데 가격대가 너무 높다. 이 부근이 은근히 경쟁이 심한 동네인데 오픈빨이 완전히 빠진 뒤에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좀 두고봐야겠다. 그리고 홀 종업원들의 숙련도 문제가 좀 심각하다. 뭐든 일단 알았다고 대답만 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 바쁜 시간대임을 감안하더라도 여러 번 당하면 기분이 좀 그렇다.
킨톤라멘
서울 강남구 삼성로96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