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추천해요
5년

콩짜장이라는 독특한 음식, 단촐한 매뉴구성, 레트로 그 자체인 인테리어. 매력이 넘치는 가게이다. 콩짜장은 여느 자장면에 비해 맛이 부드러운 편이며, 짬뽕은 재료가 무척 신선하다. 무엇보다 볶음밥이 훌륭한데, 고슬하게 잘 볶아진 밥알을 보면 첫 한 술을 뜨는 손길이 설레인다. 무려 포장도 되는 듯. 유일한 단점이라면, 뭘 시키든 한 시간 기다리라고 말하고서는 5분 만에 음식을 내어주시는 사장 님의 절망적인 개그센스. 용인중앙시장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자.

향리반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문로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