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마경양식을 갔어요. 일욜 1시 15분쯤 도착했고 대기번호는 50번대 후반이었어요. 그 후 10분 후 재료소진으로 대기표 발행이 끝났어요. 일욜엔 늦어도 1시 반 전엔 가셔야 할 거 같아요. 90년대 경양식 식당 모습 그대로이고 운좋게 넓은 공간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돈까스는 딱 경양식 돈까스 맛이고 치킨까스는 안심인지 엄청 부드러웠어요. 곱게 갈아서 만든 함박도 괜찮았아요. 다만 소스가 기대한 거에 비해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옛 정취를 찾아서 가볼만하지만 에상외의 긴 대기와 복불복의 조기마감 가능성으로 괜찮다로 리뷰해요. 주차는 평일은 5시 이후, 주말은 12시 이후 뒷쪽 같은 건물 주차장에 가능하고 주변 주차장도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로마 경양식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49 동수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