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출장 갔다가 ’뽈레‘ 켜서 ‘현위치 주변 식당 검색’해서 들어간 집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지만 지역 맛집 느낌. 11시 조금 넘어 갔을 땐 아무도 없었는데, 12시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금방 꽉 찼습니다. 독특하게 ’머리 고기‘ 설렁탕 메뉴가 따로 있네요. ’머리 특‘으로 주문… 양념장과 고기 양이 특별히 많이 나왔습니다. 비린내 없고 부드러운 고기, 담백한 고기국물,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 기본에 충실합니다. 설렁탕이 이러면 된거죠. 참고로, 이 식당은 직접 사골을 고아서 국물을 내는 것이 분명합니다. 건물 옆 주차장(모래로 된 공터)에 다 쓰고 버린 것으로 보이는 사골이 있더라고요.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셔야할 것 같은데 일부를 그냥 방치해두셨더라고요) 다음에 근처에 오면 재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만족.
대인설렁탕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135 오렌지미술학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