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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3년

생각했던 것보다 좁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라 서빙까지도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돌아다니며 서비스로 작은 초콜렛을 나눠주시거나 옆 테이블에 퓌레 추가해드릴지를 먼저 여쭤봐주시는 모습이 굉장히 친절하게 느껴졌다. 레드벨벳 팬케이크가 비주얼적으로도 제일 만족스러웠고,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새콤하고 인공적이지 않은 과일의 맛이라 잘 먹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시트가 따뜻해서 더 좋았음! 베리류를 잘 못 먹는데도 도전해본 건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어니스트 팬케이크

서울 마포구 동교로38안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