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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쉬워요. 스무살이 되던 해에 처음 가본 수카라.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밖에서 혼자 밥을 먹어본 곳입니다. 수카라의 커피도 음식도 아이스크림도 공간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수카라에서 처음으로 도자기 컵에 담긴 아이스커피를 마셔봤었네요. 또 처음으로 채식이나 재료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곳이기도 하고요. 많이 그리울거예요.

카페 수카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