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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니
5.0
10일

고가네 칼국수 들깨수제비 미쳤다…. 한동안 칼국수 수제비 먹고 싶었던 갈증이 한방에 다 풀림. 예술 그자체 ㅠㅠ 쫄깃쫄깃 손으로 밀어서 떼어낸 수제비랑 들깨 베이스 국물이 너무 맛있다. 서울대 안으로 배달 가능하려나. 배민 찾아보라고는 하셨는데 혹시 몰라서 명함 달라고 말씀드려 받아왔다. 얼큰순두부칼국수도 짱! 첫입에 예상보다 확 매워서 깜짝 놀라지만 엄청 칼칼한 매움이라 먹다보면 적응되고, 저 국물과 쫀득쫠깃한 칼국수와 보드라운 순두부 함께 먹으면 크.. 깊고 얼큰한 국물이 자꾸자꾸 땡긴다. 고명으로 올라간 미나리도 아삭하니 엄청 잘 어울림. 그동안 왜 안왔지..! 앞으로 칼국수와 수제비는 여기로 정한다. (근처의 밀향* 칼국수집과는 또다른 매력포인트)

고가네 칼국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48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