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닭한마리 집이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오랜 세월 유지하고 있는 집이에요. 가장 무난한게 가장 맛있다 뭐 그런 표현이 잘 어울리는 집이죠. 장사가 잘 되는 집이기에 닭도 잡내없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충격적인 건 이날 친구 세명, 총 네 명의 자리였는데 모두가 수저를 내려놓았을 때 퍽퍽살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모습을 보고 서로의 얼굴을 한참 동안 쳐다봤습니다. 깊은 한숨을 쉬며 “우리는 오늘 이후로 보면 안되겠다”를 시전하고 서로를 맹비난하며 칼국수와 죽으로 마무리하고 헤어졌네요.(그 와중에 칼국수, 죽은 먹음) 어릴 때부터 친구 잘 사귀어야 한다고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이제서야 그 말뜻을 이해했어요.😂
수유 닭한마리
서울 강북구 노해로 69-1 태현빌딩 1층
타타 @tatawoo
ㅋㅋㅋㅋ너무 재밌는 포스팅이네요 골뱅님
골뱅 @waterflow
@tatawoo 치킨을 함께 먹어봐야 진정한 친구를 가려낼수 있죠🤣
강챙이 @poliwrath
오 이 집 아직도 영업 잘 하고 있나봐요 저도 한 7~8년 전에 가봤었는데 맛있게 먹었었죠 ㅋㅋ 전 퍽퍽살 파인데 저랑 가셔야할듯 🙂
골뱅 @waterflow
@poliwrath 귀인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