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김안과 맞은편 대로변에 있는 집 이런 곳을 어떻게 알고 오나 싶지만 자칫 밥시간에 걸리면 1시간 대기도 해야 할 듯 사람 많더라. 나름 인스타 이벤트도 하셔서 그런 걸까? 생오리 한마리(대략 3인분)이 48천원인데 꼬마 둘이랑 넷이 먹기에도 살짝 모자라서 추가 주문하려니 지난 2윌부터 추가 주문도 한 판 단위로만 가능하다고? 다 구워주시고 해야하는 특성상 품이 많이 들어 그럴 수밖에 없단 건 이해하지만 먹는 입장에선 아무래도 아쉬울 따름 맛은 썩 괜찮았고 반찬으로도 주시고 같이 구워도 주는 저 도라지무침이 상당히 인상적 백숙 메뉴도 하시는데 주위 테이블을 둘러봐도 생오리 아님 주물럭을 드시는데 맛 때문인지 기다리는 시간 때문인지는 모를 일 찾아올 만한 집은 아니고 동네서 오리고기 생각나면 한 번 들를 만한 곳

윤달 오리 전문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8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