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주의 여파로 느끼한 게 당기기도 했고 햄버거 먹은지 오래 되기도 했고. 짝꿍이 찾아낸 곳으로 꼬마들 데리고 출동. 서니사이드업이 들어간 '더 보스'와 '베이컨 치즈버거', 베스트 메뉴라던 '미소버거'를 시켰는데 미소버거는 사진을 못 찍었네. 전반적으로 강력한 인상이 남는 맛은 아니었지만 오늘 같이 햄버거가 먹고 싶은 날엔 주저없이 선택할 것 같은 집(사실 햄버거란 메뉴 자체에 대한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기도 하고). 게다가 다양한 종류의 맥주, 칵테일 등이 준비돼 있는 것도 장점인 듯. 그나저나 오늘의 베스트는 큰 기대않고 시켰던 과카몰리 프라이. 과카몰리에 사워소스, 감자튀김 조합이 맛없으면 그것도 이상하지만^^
버거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1층